Janet/ 난 양심적 병역거부 결정을 반대합니다. 일기장





국가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분명 맞는 말이지만,

종교의 자유와 국가의 수호가 충돌하는 상황이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저는 국가의 수호가 종교의 자유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적나라하게 말하면...

내가 비양심적인 자라서 군대에 갔다 온 것도 아닐 뿐더러, 내 아들들 역시 비양심적이라서 군대에 보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국가를 지켜야 국가 속의 개인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으니까 보내는 것이지요.

그 국가가 안정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시리아나 예멘 등을 굳이 언급해줘야 됩니까?



그러니, 저는 양심적 병역거부를 줄기차게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그 선택을 본인 스스로 한 것이므로

그에 따른 처벌도 받고 사회생활에서의 불이익을 감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으로 대한민국 군대를 비양심적으로 만들어서 국방이 약화될 것을 뻔히 예상하느니, 그냥 당신들이

감옥 가면 되는 것이라고요. 아무도 강요하지 않은 자신들의 선택이잖아요?



아...물론 다른 사람들이 갖는 종교적 신념은 존중합니다. 그런데, 그걸 왜 사회에서 배려해야만 하는 건가요?

종교적 신념은 해당 종교 시설 내에서만 지키면 되는 것이고, 사회에서는 그것만 보장하면 됩니다.

기독교든 여호와든 이슬람이든, 길거리에서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드러내는 행동이나 복장,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이나 관습을 인정해 달라는 요구 따위는 저는 받아들이고 싶지 않고 법원에서 받아들여서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길거리 포교행위, 양심적 병역거부, 종교적 표식(머리에 뒤집어쓰는 그거 있죠? 수녀님들 빼고)과

특정 장소로의 기도행위, 특정한 종교적 방식으로 만드는 음식 등등을 종교 시설 이외의 사회에서는 일체 배려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2018. 6. 29. / 게임음악에 푹 빠진 경수가...




P.S.
다른 거 다 떠나서, 이게 이 나라의 국방을 뒤흔들만한 중대 이슈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딴 식이면 누가 군대 가려 하겠어요? 한국 사회의 특성상 뭔가 편한 개구멍이 보이면 너도나도 다 그걸 이용해서
빠져나가려 할 텐데요?

특히, 이런 종교적 신념을 가진 자가 사회 지도층이 되면 절대로 안됩니다. 그 자리가 국가 안위에 관련된 자리라면
더더욱 되어서는 안됩니다. 병역을 거부하는 자를 감옥에 보내는 것은 이런 경우도 방지할 수 있는 방편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