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et/ 제대로 된 양반집은 머슴들에게 주는 밥과 새경에는 인색하지 않았다. 학교일지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네. 대체 회사를 위해서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대접이 이따위가 뭐냐?

옛날 성질 고약한 양반이라고 해도 자기를 위해 열심히 일해 주는 머슴들에게 밥 정도는 제대로 먹였다.
(그래야 일을 더 시킬 수 있으니까...목적이야 어떻든 밥은 제대로 줬단 말이지.)


아무리 나와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는 해도 진짜 자괴감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처사라고 생각한다.


저 항공사에서 '대한'이라는 글자를 지금 당장이라도 뗐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나온 것만으로도 저 회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사의 자격이 없는 회사입니다.


2018. 5. 15. / 게임음악에 푹 빠진 경수가...





덧글

  • 발라 2018/05/16 01:59 #

    저는 아웃소싱으로 대한항공의 일을 했던 경험이 있었지요. KE086 때는 당시 당직근무였던때라...
  • Janet 2018/05/18 21:39 #

    To. 발라
    아웃소싱이었다면 아마 사주 일가는 만날 일이 거의 없었겠군요.
    다만, 아웃소싱 업체에 대해서 갑의 위치에 있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제대로 대접했는가는 알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 발라 2018/05/18 21:47 #

    딱히 본사직원이냐 아웃소싱직원이냐에 대한 상하관계라던가 그런 텃세는 없었어요. 부당한 평가는 없었던걸로...
    오히려 같이 노동자의 처지인지라 공감을 할 뿐이었달까.
  • Janet 2018/05/19 01:28 #

    To. 발라
    그러면 이번 대한항공의 갑질 사태는 저도 전적으로 직원들 편을 들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자신이 부당하게 대우받았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갑의 위치에 있을 때는 자신보다 약한 약자를 괴롭히는 경우도 허다해서 말이죠. 유감스럽게도 학교 역시 예외가 아니라서요...)

    아무튼, 대한항공 직원들이 사주 일가로부터 갑질 당한 것을 계속 폭로하는 것은 응원하고 있었지만, 그런 자신들은 다른 협력업체에는 정당하게 대우했는가가 계속 의문으로 남았었는데, 발라님 덕분에 그 의문을 해소할 수 있었군요.

    저도 온갖 종류의 갑질에 대해 굉장히 혐오하는 사람 중 하나라서 스스로는 그렇게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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