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et/ 이걸 보고도 분노가 안치밀어 오르면 그 X끼의 생활환경도 똑같이 만들어 봐.



특히 서울대학생들... 이걸 보면서도 진짜 촛불 안들거냐? 내 일이 아니니까 내 밥만 챙겨 먹으면 된다는 거야?

이런 개같은 환경은 내가 학생이었던 20년 전에도 있었던 일이고, 그때도 분노했던게, 그 일이 비록 내 일은 아니었지만

같이 싸워주지 않으면 20년 후에는 우리에게도 닥치게 될 문제라고 생각했었다.

지금도 똑같아. 서울대에서 일어난 문제니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크게 들고 일어나야 할 사람은 니들 서울대생들이야.

내 일 아니라고 같이 싸워주지 않으면 20년 후에는 반드시 너희들에게 이런 일이 닥치게 될 거다.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학교에 다닌다는 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다면 이런 약자들의 권리에 대해서도

스스로 나서서 지켜주는 모습을 좀 보여라. 그렇게 하지 못할 거라면 그 학교 문 닫는게 나을 거다.



아직도 공감이 안된다면, 너희들의 강의실 환경하고 교수 연구실의 환경도 저 사람들과 똑같이 만들어 보고 직접 한번

경험해 봐라. 저게 사람이 지낼만한 환경인지 아닌지 직접 몸으로 겪어 보기라도 해 봐.

Janet/ 쓰레기같은 것들. 언제까지 이걸 기사화하지 않고 막을 수 있는지 두고 보자.



자, 보이는가?

사회적 공감수준이 장애인들인 100명도 안되는 집회하고 저거하고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보이냔 말이지.

100명짜리 집회는 주구장창 떠들어대며 의미를 뻥튀기처럼 확대 재생산하여 마치 국민 대다수의 여론인양 포장질은

잘 해대는데, 저 집회는 저만큼 모일 동안 대체 기사 몇 건이나 만들었는지 궁금하다.


어디, 언제까지 기사화하지 않고 막을 수 있는지 두고 보자. 그 기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언론들 역시 문을 닫아야만 하는

명분도 동시에 계속 쌓여갈거라 확신한다.

Janet/ 자, 이것도 전수조사 해 봐라. 아마 모든 대학이 다 걸릴거다.


내 스스로 갖고 있고 내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인권의 가장 중요한 개념은 '사람을 사람답게 살게 만드는 것'이다.

나보다 비록 덜 배웠다 하더라도 그 사람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지가 잘 갖춰져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저 사태에 대해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촛불 들고 있는 대학생들, 특히 서울대의 마스크 잔뜩 쓰고 나오는 그 학생들은 대체 어디에 분노해야 하고

누굴 향해 외쳐야 하는지를 아직도 못깨닫는거냐? 아니면 여전히 선택적 분노를 하려 하는거냐?


그러니까 그 촛불의 의도가 부정되고 배후에 누가 있는지 끊임없이 의심받는 것이지.

Janet/ 시국선언을 한다는 자들이 자신의 정체도 안밝혀?


골때리게 마스크 쓰고 있는 대학교 시위도 그렇고 이 무기명 시국선언도 그렇고...

말은 하고 싶은데 정체는 밝히기 싫다? 이게 무슨 시국선언이야? 옛날 왕조시대에 야밤을 틈타 격문 붙이는거와 똑같은 거 아냐?


시국선언을 하고 싶으면 자신의 정체를 당당하게 밝히고 하세요. 하는 건 자유니까...

단, 자신의 과거도 깨끗한지 한번 되돌아 본 다음에 해 보란 말이지요. 스스로 못하겠다면 정체만 밝히십쇼.

조국 뒤를 100만건의 기사로 이잡듯이 도배하는 것처럼 똑같이 할 것이니까요.

Janet/ 조국 촛불집회 나가는 대학생들...이건 공정한가 보지?


한국말만 알아들어도 이해하기 쉽게 아주 정리가 잘 되어 있네.

조국한테 불공정하다고 대차게 촛불은 잘만 드는데, 내 생각에는 그거 따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이 사건이 더 악질이라고 생각하거든? 게다가 야당 주제에 언론과 국민을 협박하고 있고 말야.


왜 이 사건에는 대자보 안쓰고 촛불 안드는 거냐? 그렇게 공정사회를 주장하고 싶다면 이 사건에도 촛불을 더 크게

들어야 하는 것이 타당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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